안녕하세요, 여러분 ~!!
왕졍Building입니다~!!
제가 이번에는 부동산을 방문해 보았는데요~!
저번 포스팅에서 다뤘던 잠실동 아파트 세곳을 보러 부동산을 가고싶었지만,
못가고...(그 이유는 아래에서 말씀드릴게요!)
그대신 가락1동의 헬리오시티를 다녀왔습니다~!!
자, 그러면 거두절미하고 부동산 방문 아야기로 가 보실까요~??
Go, GO!

자~!! 위의 아파트가 헬리오시티인데요,
국내 최대단지 약 95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최대단지인 만큼, 장점도 아주 많았어요.. 차근차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방문을 위한 과정을 시간순서대로 풀어볼게요.
1. 지역 선정에 대한 회의감
우선, 부동산을 찾으려니 정말로 난감 그 잡채였습니당...ㅠ0ㅠ
뭐랄까. 정말로 내가 살 생각이 있고 그만큼 현금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공부'차원에서 방문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할 지 감이 잡히지 않았어요.
만약에 정말 사는 것처럼 했다가 소장님께서 제가 돈이 없다는것을 알아채시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이 스멀스멀 올라왔거든요..!하핳
게다가
실제로 살 수 없는 물건을 보러 부동산을 간다는 것이 맞나 싶으면서도
(잠실은 저같은 사회초년생이 넘보기 힘든 지역임은 사실이니까요.ㅠ0ㅠ)
'그럼 지역을 바꿔볼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역을 바꾸면 어차피 관심이 없기도 하고 잘 모르는 곳이라서 못사는 곳보다는 덜 열정이 생길 것만 같았어요.
지역을 너무 막정했나 싶기도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곳'을 선정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참에 그렇게 좋아하는 잠실 한 번 맛이라도 봐보자!하는 생각에
마음속으로 당차게 GO를 외쳤습니다.ㅎㅎ
2. 부동산 찾기
급하게 부동산을 예약하느라 강의에서 들은 것이 잘 기억이 안나서ㅎㅎ
네이버 지도에서 잠실 엘스를 지도의 한 가운데에 두고
'공인중개사'를 검색했어요.ㅎㅎ
강의에서 기억나는 것 중 '소장님의 관상'이 중요하다고 하신 점을 떠올리며
여러 공인중개사 중,
소장님들의 관상을 보기 시작했습니다.ㅎㅎㅎ
게다가 로드뷰를 통해 해당 공인중개사가 오래되었는지도 확인하였습니다.
그렇게 '잠실타운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찾아 전화를 하였습니다.
강의에서는 여자 소장님을 추천해주시긴 했지만,
사실 저는 남자 아저씨들과 대화하는 것이 더 편해서...
고민하다가 남자 소장님이 계신 부동산을 선택했습니다.
전화를 걸고 신호음이 가는데, 어찌나 갈등을 많이 했는지 몰라요.
'지금 끊을까, 아니야 그래도 이왕 전화했으니까 말이라도 해보자! 내가 돈 없는거 들키면 다른 부동산 가면되지!'
라면서 말이에요.ㅎㅎ
그런데, 정말 다행히도 부동산 소장님께서 전화를 받으셨고,
잠실 엘스, 리센츠, 잠실주공5단지아파트 물건을 보고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전화 하기 전에 매매가가 약19억, 전세가가 9억이어서
저는 '갭투자'컨셉으로 가기 위해 9억에서 10억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아니 이게 무슨일.
벌써부터 잘 안알아본 티를 팍팍내었던 것이죠...
소장님께서는 "잠실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이어서 갭투자가 안돼요."라고 하셨습니다.
헛....! 맞다...!!!0,0
흐엉엉어엉엉
마음속으로는 '망했다'를 백번 외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장님 목소리도 좋으시고, 부동산방문을 해야했기 때문에
다음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음 제가 부모님과 상의해보면 매매로도 가능 할 것 같은데 우선 방문해도 될까요?"
라고 했더니 소장님께서도 손님을 받고싶으셨는지
적극적으로 그러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또 난관에 부딪쳤지 뭐예요.
글쎄, 잠실동 모든 공인중개사사무실이 매월 셋째주 토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근데 제가 방문하고자 했던 날이 딱 그날...
허허...
그치만 엘스 아파트만큼은 꼭 가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우선 저는 주말에 임장을 해야했기 때문에 우선 다른 곳을 알아봐야겠다는 걱정을 안고
그래도 포기하고싶지 않았기 때문에
그 다음주 평일에 방문하겠다고 예약을 잡고 통화를 끊었습니다.
'역시 뭐든지 미리미리 해야한다'면서 수백번 마음속으로 읊조리면서
이정도면 잠실lover인정.
(이기도 하고, 우리 집에서 제일 가기 편한 곳이 잠실이라서...)
송파구 전체에서 어떤 아파트단지가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래도 열정이 생길 것만 같은 신축아파트, 대단지 아파트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저의 레이더망에 걸린 한 곳, '헬리오시티'가 눈에 띄었습니다.ㅎㅎ
사실 헬리오시티는 세대수도 정확히 모르고 위치랑 이름이 뭔가 마음에 들어서
우선 주말에 이곳먼저 가봐야겠다 하면서 그 근처의 부동산을 탐색했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베태랑이실 것 같은 여자 소장님이 계신 부동산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를 받으신 분은 나중에 알고보니 실장님이셨는데,
매우 친절하셨고, 하지만 '매물이 몇개 없어서 물건을 못보여드릴 수도 있어요..'라는 말씀을 하셔서
조금은 걱정되는 마음으로 전화를 끊었습니다.
'만약에 못보면 다음주 평일에 잠실동 가면되지.'라는 생각과
'헬리오시티 말고도 그 주변 아파트라도 보여달라고 해야지.' 라는 생각과
'정 안되면 그냥 주변 부동산 바로 들어가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전화 한 다음날(토요일)에 부동산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3. 부동산 도착하기 2시간 전
헬리오시티의 84제곱미터인지 59제곱미터인지도 명확히 알아보지 않은채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와있는 물건의 시세를 조사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것은 59제곱미터.
매매가 16억 5천, 전세가 8억5천.
저는 이때까지만 해도 송파구 전체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인줄알고 전세가는 전혀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ㅎㅎ
그런데 소장님과 이야기하며 알고보니 잠실동만이더라구요..?!
잠실역에서 내려서 버스타고 갈때까지만 해도
어떤 컨셉으로 말을해야할지 못정하고 있었습니다.ㅎㅎ
1. 부모님과 함께사는 컨셉, 2. 신혼부부컨셉
그런데 제가 실제로 내년에 결혼계획이 있기도 해서 신혼부부컨셉이 사실이기도 하고 그래서 말이 더 술술나올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버스타고 가는 길에 '신혼부부컨셉으로 가자.'하며 굳게 다짐했어요.ㅎㅎ
소유님 강의와 여러 책들에서 부동산에 가기 전에 웬만하면 커피+케이크를 사가라고 하셔서.
저는 혹시모르니 뚜레쥬르에서 롤케잌하나를 샀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요 선물이 역할을 톡톡히 했더랬습니다.ㅎㅎ
4. 부동산 도착
드디어! 부동산 문을 열고 입성~~!!
후!하!
정말 떨리지만 떨리지 않은척.
(어른들 눈에는 다 보였으려나요.ㅠ0ㅠ)
그래도 정말 떨리지 않은 척을 하려고 안간힘을 썼더랬어요.
제가 명함에서 뵈었던 예리한 눈을 가지신 포근한 인상을 가진 여자 소장님께서 저를 반겨주셨습니다.
강의에서 말씀해주신대로 앉자마자 얼마가 있냐부터 물어보시더라구요.ㅎㅎ
만약에 강의에서 말씀안해주셨으면 정말 기분나빴을것 같아요.ㅎㅎㅎㅎ
그치만 저는 가락1동도 토지허가거래구역이라고 착각한 매매로 사는 신혼부부컨셉답게!
"저는 14~16억정도의 매물을 보고 있어요."라고 자신있게 말했죠.
그러면서 양심에 찔려서 "급한건 아니고 이제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까지만 구하면 되어요."라고
쓸데없는 말을 늘어놓았어요.ㅎㅎ
그런데, 저의 시나리오와 맞지않는 점들이 계속생기는거 있죠.
우선, 첫 번째로.
저는 헬리오시티 말고 가락동에 있는 다른 아파트 매물도 살펴보고 싶어서 왔는데,
해당 부동산은 헬리오시티 물건만 다룬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속으로 평정심을 찾기위해서
'하... 그렇군... 그래 임장 빨리끝낼수 있겠다. 부족하면 다른 부동산으로 넘어가자.'
하면서 이너피스를 유지했어요.
그래도 헬리오시티에대해서 잘 알고 가면 헛수고는 아니니까.
헬리오시티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겉과 속이 아주 같은 사람이거든요.
타입도 모르고 온 저에게 18평, 21평, 25평, 33평 설명을 해주시면서
가격을 들을 때마다 표정이 우울해지는 저를 보시며
소장님께서 "지금 물건을 다 거두는 추세여서 매매 물건도 별로 없는데, 우선 전세살아~~"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소유님 강의에서 들은 것을 떠올리며 '아, 소장님 전세물건 처리하고 싶으시구나.'하면서 흔들리지 않았습니다.크킄(뿌듯)
그런데 점점
물건이 없다는 말씀을 계속 하시는 것을 보아
제게는 물건을 보여주고싶지 않으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슬슬 일어나려다가 어찌어찌 하다 헬리오시티가 있는 가락1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표정을 숨길 수 없는 저답게.
"정말욧~??!!"하면서 입가에 미소가 스르르르 지어졌지 뭐예요.
ㅎㅎㅎㅎ 사실 갭투자할 만큼의 돈도 없었지만.
어찌어찌하면 제가 돈을 마련할...수도...있잖아요..?하하...
그리고 이참에 제가 거래할것마냥 제스쳐를 취한다면 소장님께서도 신나서 숨겨두신 물건을 제게 소개해주실지도 모르구요...ㅎㅎ
그래서 리액션이 아주 자연스럽게 풍성해졌어요.
그치만 당장 거래할 이유가 없어보이는 제게 매물까지 보여주시는 헛수고는 하지 않으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만 일어나려고 하며
그래도 짧은 시간동안에 헬리오시티에 대해서 친절하게 타입과 시세, 요즘 분위기에 대해서 알려주신 것도 있고
게다가 잠실동을 제외하고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셨기 때문에
롤케잌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소장님께서 제게 미안하셨던 것인지 이런걸 왜 사오냐고 하시면서
매물을 보고싶어하는 티를 팍팍냈던 제게 그럼 잠시 앉아보라고 그럼 물건 하나만 보고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호오오옹!!!ㅠ0ㅠ 별것아닌 저의 성의에 이렇게 마음써주시는 소장님이 정말 감동이었습니다..ㅠㅠ
'역시 겉보기에는 예리해보이시지만 그래도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것을 내가 첫눈에 느낀 그대로야!'하면서
마음속으로 축배를 들었어요.ㅋㅋㅋ
그래서 이때다 싶어서 애교를 살짝 부려 "2개 보여주시면 안돼용~??"하며
밑져야 본전인 용기를 내었습니다.ㅎㅎ
그랬더니 소장님께서는 "하나만 보고가~"라고 하시며 실장님께 저를 바톤터치하셨는데
실장님께서 제가 안쓰러웠는지ㅎㅎㅎㅎ
그럼 21평 1개, 33평 그냥 구경만 하라고 1개 이렇게 보여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꺄하하하핳 히힣 역시... 여기 부동산 체고다 체고!!!하면서 너무너무 기뻐서 감사하다고 열번은 말한 것 같아요.ㅎㅎㅎ
그래서 309동 49C타입, 406동 84C타입을 하나씩 보고 왔어요.
호오옹 전혀 못볼 줄 알았는데, 두개나 보다니요....
너무 재밌고 뿌듯하고 다했습니다...ㅠㅠㅠ
4. 매물 보기
실장님과 집을 보러 가면서 정말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용을 정리해볼게요.
ㄱ. 시세
- 25평(59제곱미터) : 매매가(16.5~17.5억)/ 전세가(7~8.5억)
- 21평(49제곱미터) : 매매가(14~14.5억) / 전세가(7~7.5억)
-18평(39제곱미터) : 매매가(11~12.5억) / 전세가(6~6.5억)
-33평(84제곱미터) : 매매가(18.8~20.5억) / 전세가 (10억)
ㄴ. 학군
-초등학교 : 해누리초교, 가락초교
-중학교 : 해누리중학교
** 이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해누리중학교가 학업성취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ㄷ. 학원가
- 헬리오시티의 가장 큰 장점은 조금만 가면 대치동학원가가 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치쪽에 아파트를 사기에는 조금 부담인 사람들이 헬리오시티로 많이 온다고 해요.
ㄹ. 단지 내 조경
- 헬리오시티는 어느 아파트에서나 숲을 볼 수 있도록 단지의 한가운데와 곳곳에 숲이나 잔디가 조성되어있어요.
게다가 연못과 폭포까지... 잉어...네...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단지 한 가운데로 들판(?)이 있는데요,
이 사이로 수로를 만들어 놓았더라구요.ㅎㅎ
자세한 것은 밑의 사진으로 첨부하겠습니당.ㅎㅎ
ㅁ. 커뮤니티시설
사람들이 헬리오시티를 벗어나지 않는 이유중 하나는 이 커뮤니티시설때문이라고 해요.
헬스장 2곳(블루짐, 레드짐 : 이름만 다르다고 해요.), 사우나, 수영장, 게다가 골프연습장까지..!
정말 놀라운 것은 아파트 전용 어플로 예약할 수 있는 '게스트룸'까지 있었습니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작은 식물원...?온실...? 같은 것도 있었어요.ㅎ
woW.....
ㅂ. 국내 최대 단지
헬리오시티는 재건축아파트이며 국내 최대 단지라고 합니다.
무려 약 9500세대가 있는...
어쩐지 단지가 엄~~~~청 크더라구요...
이렇게 해서 실장님과 걸으면서 헬리오시티를 속성으로 알게되었습니다.
진짜ㅠㅠ 전문가한테 과외받은 기분이었어요..!!ㅠㅠ
부동산 임장, 이래서 하나봐요..ㅠ0ㅠ
이제 집을 본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가. 21평 C타입.
21평 C타입은 정말로 마음에 들었어요.
여기서 신혼생활 시작하고싶달까요....
안방1개, 작은방1개, 거실, 주방, 화장실1개 이렇게 있었는데요.
21평이 안방이 크게 나와서 부부침대 옆에 아기침대까지 놓을 수 있었어요.
게다가 C타입이 아주 잘빠져서 현관때문에 거실과 부엌이 분리가 되어서 좋았어요.
25평은 방이 3개인 대신, 각각의 방이 21평보다는 작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아기가 3-4살정도 까지는 21평에서 사는 것도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ㅎㅎ
요약 : 너무너무 살고싶었다는것.ㅠ0ㅠ
나. 33평 C타입.
21평 보다가 33평보니까 정말 넓더라구요...
방도크고 거실도 크고 화장실도 2개.
C타입은 거실의 두면이 창문이었어요. (E타입은 거실의 세면이 창문이라고 해요.)
나중에 한 번 쯤은 세 면이 창문인 곳에 살고싶어요.ㅎㅎㅎ
33평은 방들에 있는 유리창도 통창이라서 예쁘더라구요.
그치만 거실과 부엌이 분리가 안되어서 살짝 답답할 것 같기도...했지만
실장님께 여쭤보니까 자체 환기시설이 있어서 고것을 틀면된다고..하셨습니당.ㅎㅎ
저는 33평에는 마음이 제로인 것을 아시면서도 끝까지 설명을 너무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셨어요...ㅠㅠ
헬리오시티를 목표로 열심히 돈모아서 꼭 다시 연락달라고 하시며 말이에요...
감동...ㅠㅠ
다음에 꼭 헬리오시티를 제가 계약을한다면(ㅋㅋ)
동남부동산으로 가겠습니다.><
자, 이렇게 해서 투자공부를 위한 부동산 첫 방문기를 써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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