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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Building

[영주 부석사] 영주 여행지, 영주 부석사

by completelybuilding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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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힐링 여행지
우리나라에서 13번째로 2018년 6월 13일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영주 부석사

안녕하세요, 여러분~!! 왕졍Building입니당~!!^^
잘 지내고 계신가요~??
이번에는 제가 왕졍 좋아하는 장소에 대한 포스팅을 가져왔습니다~!!와아아

그곳은 바로 '절'인데요~!!^^
저는 부모님께서 불교이셔서 어렸을 때부터 절에 많이 다녔습니다.ㅎㅎ
학창시절에는 공부하랴 뭐하랴 이것저것 바빠서 잘 가지는 못했지만,
간혹 여행으로 절에 가면 오랜 여행을 마치고 집에 들어서는 듯한 편안함이 느껴져 매우 좋더라구용..♥
그럼 이번엔 어떤 절이었는지, 한 번 함께 힐링하러 떠나보실까요?!

부석사 무량수전과 무량수전 앞 석등

여러분께서 빨리 힐링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의 주인공인 부석사 무량수전을 먼저 보여드립니당~!!ㅎㅎ

국보 제18호 부석사 무량수전국보 제17호 무량수전 앞 석등입니다~!!

 

부석사 무량수전은 부석사의 본당으로, 극락정토의 아미타여래를 모시고 있다고 합니다.

의상 대사가 부석사를 창건할 당시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나, 그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고 하네용.

기둥은 중간이 굵고 밑이나 위로 가면서 점차 가늘어지는 배흘림기둥이며,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한 구조물인 공포를 기둥 위에만 설치한 주심포 양식의 대표적 건물로

고대 사찰건축의 구조와 형식을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건물이라고 합니다~

또한, 장식적인 요소가 적은 간결한 형태이나 건물 규모나 완성도 면에 있어서 장엄하고 깊이 있는 법당으로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하네용ㅎㅎ

 

저는 무량수전에 도착했을때, 여느 법당에서 나는 '풍경 소리'가 나지 않아서 놀랐었는데요ㅎㅎ

아버지께서는 '대청이 하나도 없구나~'하시면서 놀라셨습니다ㅎㅎ

(그런데, 정확하진 않지만 아마도 단청이 없는 것이 아니라 색칠이 안돼 있는 소소한 모습이었을 거예용ㅎㅎ)

무령수전의 설명에 써져있는 대로 정말 장식적인 요소 없이 단아한 모습의 무량수전이 참 멋스러웠습니다ㅎㅎ

 

자, 그럼 부석사 주차장부터 한번 아래에서 위로 훑어보러 가실까요~??^^


주소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문의전화 : 054-633-3464

/ 관람시간 : 일출시 입장 일몰 후 입장불가 / 주차 : 부석사 주차장 무료

관람요금 : 어른 2,000원 중, 고생, 사병 1,500원 초등학생 1,000원

만 65세 장애인 국가유공자 조계종 신도 무료입장 


저희는 차를 타고 부석사 주차장까지 올라와서, 부석사 입구는 보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다른 블로그를 통해서 본 부석사 입구, 천왕문은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제대로 보려고 합니다~

(부석사는 다녀오고 나서 알아보니, 매우 유래깊은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꼭 다시 한번 가려고 합니당ㅎㅎ)

 

첫 번째로 만난 곳은 부석사의 회전문입니다.

회전문

이렇게 가파른 계단으로 이어져 있는 회전문인데요ㅎㅎ

사찰의 건물과 각각의 위치에는 입구에서부터 각각의 건물들이 고유한 의미가 있는것으로 알아요ㅎㅎ

예를 들면 사찰의 맨 처음에있는 사대천왕들이 사찰을 지키고 있는 것처럼요~

이 회전문은 어떤 의미가 있을지 궁금하네용ㅎㅎ

다음에 갈 때는 꼭 부석사 안내책자를 봐야겠어용.

 

동서로 마주보고 있는 부석사 삼층석탑과 가운데에 보이는 부석사 법정루

회전문은 올라가면 동서로 마주보고 있는 부석사 삼층석탑이 나옵니다.

이 부석사 삼층석탑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두 석탑이 크기와 모양이 매우 비슷합니다.

통일신라 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그 시대의 탑 양식을 잘 담고있다고 하네용ㅎㅎ

 

부석사 법정루
법정루 밑과 법정루 위

위의 사진의 가운데에 보였던 부석사 법정루입니다.ㅎㅎ

부석사 법정루 밑에서 가족들과 이렇게 사진도 찍었는데 모든 곳이 운치있고 멋지더라구용..☆

경상북도는 코로나 3단계여서 4인까지는 집합이 가능했습니당ㅎㅎ

무엇보다 이 더운 여름날 사찰에 사람이 적어서 거리두기도 정말 잘 되었는데요~

사찰 여행 정말 강추드립니당...ㅠㅠ 너무 좋아용...♥

법정루 위에는 법고도 있었는데요, 가까이서 찍은 사진은 없네용..ㅠㅠ

용모양의 법고였는데, 다음에는 꼭 사진으로 멋지게 담겠어용.ㅎㅎ

 

부석사 안양루

부석사 법정루를 통과하고 나면 이렇게 안양루로 올라가는 마지막 계단이 있는데요~

안양루는 무량수전과 마주보고 있습니당ㅎㅎ

안양루를 올라가기 전에 왼쪽 아래에 보시면, 물을 마실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저희는 어렸을 때부터 안성시에 있는 약수터에서 물을 떠다 마셨거든용ㅎㅎ

그 약수터의 물만큼 이곳의 물도 정말 달고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진에는 없지만, 위 사진의 양쪽에는 예쁜 꽃들이 피어있었는데요~!!

바로, 무궁화 입니다~!!

무궁화
무궁화
무궁화

영주는 정말 매력적인 것이, 가로수로 무궁화가 참 많더라구요~

그런데, 부석사에서도 곳곳에 무궁화가 피어있었습니당!!

이렇게 예쁜 꽃을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용ㅎㅎ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국화이니까, 애국심도 샘솟고 그랬네용~

 

부석사 안양루
부석사 안양루와 부석사 무령수전 앞 석등
안양루 옆 풍경

이렇게 마지막 계단을 올라 안양루를 통과하면~~ 바로 무량수전 앞 석등과 무량수전이 나오는 것입니당~~

안양루 옆에 풍경이 멋지지 않나요~?? 여기가 딱 포토스팟이었습니당ㅎㅎ

탁 트인 풍경과 멋스러운 사찰들을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어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더라구용ㅎㅎ

멋진 소백산 풍경도 감상할 수 있고, 여기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

안양루 위에는 들어갈 수 없게 해 놓았구요~

여기는 바람이 잘 불어서 안양루 위에 앉아서 풍경을 감상하고 싶었지만,

우리 문화재는 소중하니까 꾹 참았습니당ㅎㅎ

 

무량수전과 석등
무량수전 옆모습

무량수전에는 풍경이 없어요ㅎㅎ

고요하고 그 장엄함에 숙연해지기도 하는 시간이었네용

무량수전 안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들어가서 좌복을 놓고 절도 했습니다ㅎㅎ

부석사 소조여래좌상

무량수전 옆모습을 바라보고 바로 뒤를 돌면

이렇게 소조여래좌상이 있습니다.

부석사 소조여래좌상

소조여래좌상도 참 멋스럽죠~??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소조여래좌상 옆에 있는 바위에는 동전들이 많았어요ㅎㅎ

저도 동전 하나 콕 얹어놓고 소원을 빌었습니당ㅎㅎ

 

여기까지 저희는 부석사를 둘러보며 힐링을 하였는데요~

다른 블로그 포스팅을 보니까, 부석이라고 적힌 바위와 조사당, 선비화 등등 다른 문화유적도 있더라구요~ㅠㅠ

미리 조사하고 갈걸 못보고 온 것이 후회되네용...ㅠㅠ

선비화는 얽힌 이야기가 매우 흥미로워서 꼭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샘솟게 하더라구용~

여러분은 제 포스팅과 다른 블로거님들의 포스팅을 보시고

부석사에서 좀 더 유익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당~!!^^

 

여러분, 어떠셨나요??

오늘도 멋진 Building의 시간을 보내셨나요??

여러분, 우리 문화는 고유한 색깔과 멋으로 우리 마음을 고요히 정돈해주는 듯 합니다.

저는 부석사를 둘러볼 때, 이렇게 아름다운 부석사라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수업에 활용한다면

부석사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게되는 시간이기도 했는데요~

이번 포스팅이 시간이 꽤 걸렸던 만큼, 우리 문화유산은 어렵다면 어려운 문화이지만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문화정체성을 지켜나갈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감상하는 자체로 문화적소양이 길러지므로

정확한 명칭이나 각각의 의미보다는

아이들에게 '볼' 기회를 만들어주는것 자체로 의미가 있지 않을까하는 결론을 내렸습니당ㅎㅎ

 

여러분은 어떤 Building의 시간이셨나요~??

오늘도 여러분에게 왕졍 유익한 Building의 시간이었길 바라며,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당~!!

앙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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