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
미술관옆캠핑장에서 캠핑하고 장욱진미술관
미술관으로 물놀이하러 가자!
안녕하세요, 여러분~!! 왕졍Building입니다~!!^^
이번에는 양주에 있는 미술관 소식을 가져왔습니당~!!>0<
저는 대학생 시절부터 미술전시회나 사진전에 가는 것을 좋아했는데요~
이번에 '미술관옆캠핑장'에서 카라반캠핑을 하고 있었는데,
바로 옆에 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이 있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이왕 온김에 저기는 꼭 가야한다.'싶어서 미술관도 뽀개고 왔습니당~!!
곧 미술관옆캠핑장에 대한 포스팅도 쓸 것이지만,
이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면 장욱진미술관을 5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더라구요~!!
왕.졍. 대박적...!
그치만, 8.13.(금)~8.31.(화)까지 일시적으로 무료개방을 한다고 하네용...하하...
바로 내일인데말이죵...
그래도 관람비용이 저렴해서 비용 이상의 만족을 얻고 나왔습니당~
자, 그럼 미술관으로 Building의 시간을 가져보실까요~?!^^
참, 미술관 건물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미술관 외부의 전경들을 담아보았어용ㅎㅎ
미술관 외부에도 즐거운 요소들이 많으니, 함께 Building의 시간을 떠나보시죵~!!^^
GO Go!!
이곳이 바로 장욱진미술관인데요~!!
밤에 보면 더 예쁩니당... 바로...!
이렇습니다~!!!!>.<
전날 미술관옆캠핑장에서 캠핑을 해서 밤에 매점가는길에 찍었어용
밤에보니 더 멋지더라구용~ 지붕이 달을 연상케 합니당ㅎㅎ
자, 그럼 저와 함께 미술관으로 들어가봅시당~!!^^
캠핑장에서 퇴실할 때 관리소에 미술관 관람 할인권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위와 같은 종이를 주셨습니당ㅎㅎ
그런데, 어차피 지금 1층 전시실 준비중으로 50퍼센트 할인을 하고있더라구용ㅎㅎ
Just 기념으로다가... 할인권 찰칵.
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은 온라인으로 예매를 해야 입장할 수가 있는데요~
평일에는 사람이 없어서 매표소앞에서 큐알코드를 통해 예매를 하고 바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당ㅎㅎ
간략하게 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당~
1. 네이버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하는데요, 시간을 선택해야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하루 이용 시간대를 2회로 나누어 1회당 200명까지만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회차 200명 :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2회차 200명 : 오후 2시부터 오후6시까지
1시부터 2시까지는 소독을 진행하기 때문에 관람을 하실 수 없습니다.
저희는 1회차에 관람을 하였고, 11시 즈음 가서 1시에 나왔습니당ㅎㅎ
2. 관람료
성인 : 5000원 -> 2500원(50%할인)
초/중고생, 군인 : 1000원 -> 500원(50%할인)
매표소에서 티켓을 받아서 문을열고 들어가면~
로비가 나오는데요~
로비에는 방역을 위해 손소독제와 열 화상 카메라가 있구요,
화장실과 정수기,
그리고 무엇보다 물품보관함이 있었습니다~!! 대박...!!
무료로 물품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저희는 캠핑을 갔던 터라, 캐리어가 있었는데 그것도 무료로 보관할 수 있어서 가볍게 관람을 잘했습니당...!!><
그리고 미술관 답게, 천장도 모자이크형식(?)으로다가 예쁘게 되어있었어요~
저 앞에 보이는 문을 열고 나가면~
이렇게 길이 나옵니다~ 갈림길에서 저희는 오른쪽으로 쭈욱 가기로했어용ㅎㅎ
그러면 결국에 다 볼 수 있더라구요~
걸어가는 길마다 이렇게 조형물들이 놓여있었어요ㅎㅎ
야외에도 미술작품이 있으니까, 재미있더라구용
그런데, 길을가는데...!!! 대박적인 사실을 알아냅니다...!!!!0,0
바로바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계곡이 있다는 것입니다~!!!!!
완전 대박...!!! 소리질러~~~~!!!!
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입장료도 저렴하니까, '아는사람은 이곳에 물놀이하러 오겠구나~' 싶었어요ㅎㅎ
물놀이 안전수칙이 있는것을 보면, 이곳에서는 합법(?)적으로 물놀이가 가능한가봅니당~
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원피스를 입었지만, 발만 살짝 담가보았어용ㅎㅎ
무엇보다, 물놀이를 못하는 저에게는 지압길도 매우 즐거운 요소였습니당>o<
자, 그럼 이제~ 미술관으로 가볼까요~??
위 사진에서 보이는 다리를 건너야 미술관으로 갈 수 있어용
그래서 우리는 다리를 건너는데...
다리 왕졍 예쁘지 않나요, 여러분~??
다리의 경사가 높아서 다리의 시작부분에서 보면 예쁘기도하고 놀이공원에 놀러온듯한 기분이 듭니당ㅎㅎ
다리에서 왼쪽은 캠핑장이고, 오른쪽은 미술관이에요.
캠핑장과 미술관을 잇는 다리가 있긴 하지만, 문이 하나 있는데 잠겨있어용.
저희는 곧장 미술관으로 가지 않고, 그 밑에 있는 조형물들도 보고 가기로 했습니당ㅎㅎ
미술관 밑에도 깨알같이 조형물들이 있었는데요~
저 '통로'라는 조형물이 무슨 지하벙커로 가는 통로처럼 있어서 궁금해서 가봤는데,
안쪽에는 벽으로 더이상 들어갈 수는 없더라구용ㅎㅎ
그래도, 저렇게 조형물을 만들생각을 하다니, 작가님들 정말 대단하세용 짱짱!
계단을 올라가면 미술관이 나오는데요~
미술관 옆에는 잔디가 깔려있어서 왕졍 멋진 포토스팟도 있었습니당~
그리고 미술관 입구의 오른쪽에는 카페도 있더라구용ㅎㅎ
미술관 에티켓은 임용고시 미술과목 공부할때 많이봤었는데ㅎㅎ
책으로 마구 외웠던 것을 이렇게 실제로 보니까 반갑네용^ㅡ^
이렇게 또 살아있는 수업자료를 GET했습니당ㅋㅋㅋ
위의 미술관 에티켓 사진에도 나와있듯이,
미술관 안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작품사진들은 찍지 못했습니당...ㅠㅠ
근데, 장욱진 작가님의 그림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그림들이었습니당ㅎㅎ
여러분도 한 번쯤은 본적이 있으실거예요!!
장욱진 작가님은 1917년 출생으로 우리나라의 1930년대~1980년대까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림을 그리셨습니다.
생명의 탄생과 가족의 중요성을 그림에 담으려고 노력하셨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집과 가족, 그리고 가축이 주요 소재로 등장하였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점은, 빨갛고 둥근 햇님이 자주 등장하여 따뜻한 느낌을 주고,
'나는 심플하다'라고 말씀하신대로 선의 형태로 대상을 형상화하였습니다.
미술관 내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하여, 제가 정말로 마음에 들었던 작품 몇 가지를 NAVER지식백과에서 캡쳐해보았어용
첫 번째 그림은 '동물가족'이라는 그림입니다.
소의 꼬리가 화살표로 되어있는것이 매우 재미있는 그림인데요~
장욱진 작가님의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가축들이에요ㅎㅎ
자세히 보면 가축들도 가족이네용^^
생활 주변에서 한 번 쯤은 봤을 법한 그림이더라구용
생각보다 장욱진 작가님은 우리 곁에 가까이 계셨어용ㅎㅎ
두 번째 그림은 '얼굴'이라는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친숙해서 제게 즐겁게 다가왔는데요~
작품 설명을 보니, 요즘 트렌드인 지속가능발전, 친환경적 요소를 담고 있더라구용ㅎㅎ
사람의 얼굴 밑으로 몸이 흙으로 표현되어 '사람과 자연은 하나이다.'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합니당ㅎㅎ
이렇게 또 환경교육의 자료를..ㅋㅋㅋㅋ (직업병인가봐요^0^)
마지막 그림은 '자화상'이라는 그림인데요~
이 그림은 색감이 매우 예쁜데, 여기에 담긴 의미는 매우 슬퍼서 조금 짠한(?) 그림이에용..
피란생활 중에 본인이 바라는 모습을 그린 것이라고 하는데요,
풍성한 벼와 영국신사의 옷차림이 바로 그것이라고 하네용..!
조금 씁쓸하기도 하고 슬픈 그림이에용.. 색은 왜이리 쨍하고 밝은지...ㅎㅎ
이렇게 해서~ 미술관 관람까지 마쳤는데요~~
작가님 그림이 너무 마음에 와닿아서, 미술관 1층에 기프트샵에서 엽서를 사고싶은 마음을 간신히 참았네용ㅎㅎ
마지막으로 미술관 건물 바로 옆 왕졍 포토스팟인 잔디에서 제 사진을 찰칵찰칵 찍었어용ㅎㅎ
블로그용 사진을 찍느라고 제 사진 찍는걸 깜빡했더라구용...
제 사진까지 찍고 입장료 2500원의 뽕(?)을 완전 뽑았어용(만족)^ㅡ^
여러분, 여러분도 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 포스팅으로 유익한 Building의 시간을 보내셨나용~??^^
저는 오랜만에 미술관와서 '맞아. 나 미술관 엄청 좋아했었지. 미술관이 내 마음에 쏙드는게 확실하구나.'하는 Building의 시간을 가졌습니당ㅎㅎ
그리고 내년에 담임을 맡으면 아이들에게 환경교육과 미술관 에티켓교육은 꼭 하고싶은데,
그 때 쓸 살아있는 자료도 줍줍했네용ㅎㅎ
여러분은 어떤 Building의 시간을 가지셨나요~??
여러분도 제 포스팅과 함께 본인의 취미를 고민해보시거나, 미술관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시는 등
유익한 Building의 시간이셨으면 좋겠습니당~~*^^*
그럼, 긴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면서~
이번 포스팅도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당~~!!^^
다음에 봬용, 앙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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